나혼자산다 쌈디 고정 셔츠 술집 욕쟁이할머니

나혼자산다 쌈디 고정 셔츠 술집 욕쟁이할머니

나혼자산다에 랩퍼 쌈디가 출연했는데, 나혼자산다 맴버들이 하는 대화가 너무나도 재밌습니다. 쌈디가 출연했을때 기안84는 "나는 내가 빠지고 네가 들어올 줄 알았거든" 이라면서 자신이 하차할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쌈디는 "다음주 저는 없겠지만..."이라면서 장난스러운 멘트를 하자, 어딜 빠져나가려고!! 라고 맴버들이 말하면서 쌈디가 앞으로 나혼자산다에 고정으로 출연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새로운 무지개 회원 쌈디(사이먼 도미닉),  그의 일상은 대중에게 한번도 공개된 적 없었지만, 이번 나혼자산다를 통해서 그의 일상을 보여줬습니다. 과거 예능에 자주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던 쌈디, 예전과는 다른 모습의 쌈디를 보고있으니 쌈디도 나이를 좀 먹었구나 생각이 듭니다.

6개월동안 앨범 준비에만 매진한 쌈디는 나혼자산다에서.. 음악에 대한 고민때문에 불면증에 걸렸다. 식욕도 수면욕도 물욕도 심지어 성욕까지 없어져버렸다 말하는 쌈디..

눈을뜨고, 살기위해 낙지볶음소면을 배달시키고 홀로 거실에 앉아 쭉쭉 소면과 낙지볶음을 들이키는(?)쌈디의 모습은, 우리나라 30대 남성들의 주말 아침의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정말 대부분 30대 남자들은 쉬는날 오전에 저런모습입니다. 

나혼자산다 쌈디편에서 화제인것이 있었으니, 술집입니다. 쌈디의 음원이 나오고 축하파티를 하려고 몇몇 랩퍼들을 부르는데, 그레이,로꼬, 그리고 스타일리스트와 쌈디 이렇게 네명이 포차에서 술을 마시는데, 욕쟁이 할머니 포차라고 합니다. 이 포차 의 욕쟁이 할머니는 과거 이명박전대통령의 광고에 나왔던 국밥집 할머니입니다.

쌈디가 입고 나왔던 셔츠 베르사체 "스트라이프 임보이더 셔츠" 가격이 무려... 70만원대라고 합니다. 정말 이쁘고 한번 입어보고싶은데 가격이 ㅎㄷㄷ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