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들여 지원했던 아프가니스탄이 미군 철수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약 한 달 만에 탈레반 세력이 점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과정에서 정말 많은 논란 등이 있었는데, 첫째로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도망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탈레반이 쳐들어오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막대 한양의 현금을 차량 4대에4 넣고 도망갔다는 사건입니다.
이후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했고, 현재 정말 혼란스러운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아프간 국경을 넘기 위해 아프간 국민들은 위험한 탈출을 감행하고 있고,, 여성의 인권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중동국가 등에서 여성들 중 머리에 무언가를 쓰고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부르카입니다.
탈레반이 점령하기전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부르카를 쓰는 것이 의무가 아니었기에 그동안은 안 썼지만,, 탈레만이 점령을 하며 부르카를 안 쓰면 법을 어기게 되는 행위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 때문에, 부르카의 가격은 탈레반이 점령하기 전보다 10배이상 가격이 급증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인권은 거의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겠다는 탈레 반쪽은 규정을 지적하며, 부르카를 쓰라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탈레반이 이슬람 샤리아법을 내세우며 여성들의 사회활동을 제약하였으며,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기까지 하며 통제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아프간 난민들을 수용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난민법을 제정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난민을 받아들여줘야한다는 주장인데, 현재 미국 바이든대통령 또한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피시킨 난민들을 세계 각국에 널리 분포되어있는 미군기지 등에 수용하겠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난민 수용 관련 임무 지시는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난민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수용해야 하는가는 심도있게 고민해야 합니다.. 그들이 안타깝고 딱하고 불쌍하며 연민이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문화적, 정서적 측면에서 그들을 수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수용할 경우 그 비용은 얼마나 들고, 어디서 충당할 것인지도 생각을 안 할 수 없습니다.
현 상황에서 아프간 난민분들이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과연 그들의 정서적인 측면과 문화적인 측면을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