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서강준(남신) 눈빛하나로 줄거리를 말해주다
배우 서강준이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넸습니다. 6월 4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트러블메이커 인간 남신과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로봇 남신Ⅲ, 1인 2역을 맡은 서강준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작은 재벌 손자면서 갑질 만행의 끝을 보여주는 남신.(개인적으로 요즘처럼 갑질논란이 끊이질 않는시대에 이런 소재 참 좋습니다.) 경호원인 강소봉(공승연)을 함정에 빠뜨리며 강렬하게 등장한 남신은 날카로운 눈빛과 차가운 말투로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는 나쁜남자의 끝을 보여주다 못해 망나니 기운을 내뿜는 남신... 반면 울고 있는 오로라(김성령)에게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에요”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는 로봇 남신Ⅲ의 등장은 따뜻함과 다정함으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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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