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핫이슈

여수 성심병원 부도 휴업 연봉

INFOINSITE 2018. 7. 24. 16:54
반응형

여수 성심병원 부도 휴업 연봉

여수 성심병원이 휴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여수 성심병원 노조는 "병원이 휴업에 들어간 것은 경영진의 무책임한 경영 탓" 이라고 하며 수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폭염속에서도 기자회견이 열렸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확인해봤습니다.

여수 성심병원노조느 "병원 경영진이 직원들의 월급을 제때 주는 등의 정상화 노력보다는 이사장의 거액임금을 챙기는 등 휴업의 핵심 원인이 경영진의 무책임한 경영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라이프"도 이와 비슷한 병원의 경영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7월 23일 첫방송을 한 이후 이런 일이 발생하니 많은분들이 관심을 갖을 것 같습니다.

병원 경영진의 불투명한 경영과 비상식적 인사 등을 바로 잡기 위해 노조를 결성한 성심병원노조, 경영진의 일방적인 휴업조치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여수 성심병원은 지난해 3억원 이상의 흑자가 났다고 합니다. 이에 경영악화로 휴업했다는 것은 앞 뒤가 맞지 않습니다.

작년에도 내과의사들이 임금체불로 인해서 이직했으며, 그로인해 가정의학과 의사가 내과진료를 보는일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환자의 감소, 그로인한 매출감소, 그리고 퇴직금이 억대인 장기 근로자들에 대한 문제로 휴업을 했다고 하는데, 노조측과는 다르게 이사장은 임금을 가져가지도 않고 오히려 10억원의 사비를 병원에 출연할 정도로 병원 사정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양측 의견이 대립된 가운데 누구의 말이 맞는지 조사가 시급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