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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만남!! 미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통역관'들 또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뒤에 마치 그림자처럼 붙어 통역관 역할을 수행하는 중년 여성, 이연향 박사 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통역을 맡은 이는 미 국무부 통역국장 이연향 박사로 '닥터 리'로도 불립니다. 그녀는 한국과 미국 전·현직 대통령들의 통역으로 경험이 많은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통역을 수행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방미 때도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통역을 총괄했다고 합니다.


또한 김정은 위원장의 통역을 맡은 김주성 외무성 통역요원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주성 요원은 지난달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김 부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을 접견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김 부위원장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간 북한 인사가 ‘외무성 소속 통역관인 김주성’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하는 자리에도 김영철 부위원장과 함께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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