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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까도 까도 끝이없는 한진, 갑질논란의 열기가 식어가는 듯 했으나, 이번에 다시한번 조현아 갑질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화제입니다. 설마 설마 했던분들도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이들의 갑질논란은 확실시되고있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수행기사로 1년이상 일한분으로부터 입수되었다는 음성파일이 각종 언론매체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음성파일은 2014년 12월 발생했던 땅콩회항 사건이 일어나기 전 일어났던 일인데, 당시 조현아가 남편의 점심일정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시 수행비서에게 엄청난 폭언을 했던 내용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음성파일에는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또 무슨 거짓말 했는지 이실직고해요" , "이제 간땡이가 부었어?" , "뭘 시정할 건데, 시정할거 없어. 내일부터 나오지 마요" 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통화상대 남성이 "시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딸을 걸고도 맹세하지만 그거 외에는 없어요" 등 정말 간절하게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하루아침에 짤릴 수 있는 사람이야, 내가 월급주는 사람이야" 라며 계속 소리치며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파견직으로 수행비서를 맡았던 남성은 "지금도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생각하면 괴롭다", "갑질 문화가 조금이라도 개선되길 바란다"며, 이 음성파일을 공개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일을 시작한지 1년만에 그만뒀습니다. 온몸에 두드러기로 병원에가니 스트레스성으로 생긴것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는 15년 이상 수행기사로 일을 했지만, 1년만에 사표를 낸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음성파일이 공개된 후 한진그룹에서는 "회사 밖에서 일어났고, 개인적인 일" 이라고하며 음성파일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고 하는데, 잘못한것은 인정하고 끝을 내면 되는것인데, 인정을 안하면 감추고 숨기기 위해 많은이들이 또 희생되고 거짓된 일을 할텐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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