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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부터 예고편으로 충격을 주는내용의 영화 "나를기억해" 영화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고등학교 여교사로 재직중인 여주인공 "서린"은 책상에 놓은 커피를 마신 뒤 취한듯 잠이들고.. 다음날 "마스터"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보낸 한 통의 문자. 그내용은 "좋은 꿈 꿨어요?" 그리고 셔츠가 풀어헤쳐진 여자의 사진. 사진속 주인공은 바로 서린이었다... 




그 후 오래전 한 사건으로 얽힌 전직형사 "국철"과 함께 "마스터"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서린의 학교 여학생들도 연쇄적으로 비슷한 범행의 대상이되는 가운데, 미스터의 정체는 미궁속으로 빠지게된다.. 미스터는 과연 누구일까? 



학교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공간이고, 추억을 떠올리는 공간입니다. 이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이기에 보는이들은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생일겁니다. 그렇기에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학교라는 추억의 공간에서 상상만해도 섬뜩한 소재의 내용이다보니 개봉전부터 많은이들이 궁금해하고있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의 인권이 바닥으로 추락하는 이때에, 이런 영화를 통해서라도 학생들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선생님들의 인권 또한 중요하다는 경각심을 사람들이 인식하고 느꼈으면하네요.. 아직 개봉하지는 않았지만 내용 자체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하니, 더더욱 무섭습니다.




학교 선생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선생님이란 직업은 위의 사진처럼 스승의날에 아이들의 존경심을 한몸에 받는 그런 인물일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참담하고 슬프기만합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알수는 없으나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학생이 개입되어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미성년자인경우 처벌을 정말 작게받고있습니다. 때문에 이런류의 영화가 많이들 나오고있는것 같습니다. 미성년자는 물론 보호받아야 마땅하고 법의테두리안에서 지켜야할 대상입니다. 하지만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 또한 보호받아야 할 대상인지 의문입니다.




예고편만 봤는데도 불구하고 홈스쿨링이 점점 증가하고있는 지금 이 시대가 왜 오고있을까? 에 대한 이유에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SNS에서 좋아요의 갯수가 몇개냐에 따라 인식이 달라지는 이시대의 문제 또한 이야기해주고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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