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백분토론 김지윤 남혐 여혐

100분 토론 백분토론 김지윤 남혐 여혐

7월 25일 자정이 넘은 시간 방송한 MBC 100분토론은 남혐 vs 여혐, 일베 vs 워마드와 관련된 내용으로 김지윤 박사가 진행을 맡고, 윤김지영(건국대 몸문화 연구소), 이은의(변호사), 이택광(경희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학부), 정영진(시사평론가) 이렇게 네명의 토론을 하였습니다.

'여성 우월주의'를 지향하며 여성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워마드" 이들의 극단적인 남성혐오가 사상을 이어 표현으로까지 확산되었습니다. 

최근 일간베스트, "일베"에서 박카스남이 몸을 파는 할머니를 조롱하며 사진을 올렸던 내용이 확산되었고, 이를 본 "워마드"의 한 회원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남자를 죽이겠다며 살인예고까지 했습니다.

남성 우월주의, 그리고 여성 우월주의 두 사상이 대립되는 커뮤니티사이트 일베와 워마드, 이를 끝내기 위한 방안으로 어떤 방안이 있을까? 에 대한 질문에 차별이 없어져야한다. 남녀 혐오의 문제 뿐만아니라 장애인, 성소수자, 이민자들에 대한 안좋은 시선들의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

갈등의 극단적인 모습에 대한 법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평온함이 누구의 억압에서 온 안정이었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같다는 의견 등 다양한 반응이 있었습니다.

현재 이런 남성 혐오 여성 혐오와 같은 내용에 대한 가장 큰 컨텐츠 소비자는 10대와 20대 이기에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양성간의 갈등, 꼭 극복되야합니다.